오늘(22일) 만기 전역...송혜교가 유독 반가워할 것 같다 (+이유)

배우 장기용이 오늘(22일) 전역한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장기용은 2021년 8월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던 그는 당일 오전 전역하고 사회인이 된다. 입대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입대 당시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장기용 역시 직접 손 편지를 통해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또 다른 멋진 30대를 위해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남긴 바 있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 장기용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KBS2 '고백부부', MBC '이리와 안아줘', tvN '나의 아저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간 떨어지는 동거',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장기용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꾸준히 인연을 맺어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3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등장한 장기용은 “송혜교가 면회를 온 적이 있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송혜교) 선배님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 전체와 함께 저를 보러 와주셨다. 굉장히 힘이 됐다”고 언급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