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됐다…” 중국인 아내와 결혼한 '롤' 프로게이머, 축하 쏟아졌다 (+사진)
2023-02-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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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신 소식 전했던 롤 프로게이머 도인비
득남 소식 전해지자 축하 쏟아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도인비(김태상)가 2세를 품에 안았다.

도인비는 지난 22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수고했어 여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인비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아내와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갓난아이의 다리 사진을 공개하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도인비는 2018년 방송인이자 홈쇼핑을 운영하는 탕사오유와 결혼했으며, 둘은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만삭 화보와 함께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도인비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를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산모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도인비랑 아내분 유전자면 아기도 예쁠 듯", "축하해요.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이제 분유값 벌러 선수 복귀하자", "와 축하해요. 태어나보니 아빠가 도인비" 등 댓글을 남겼다.

도인비는 2015년 중국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 LPL(League of Legends Pro League)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거듭났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도인비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한편 도인비는 지난해 리닝 게이밍(LNG)과 계약 종료 후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