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한소희 뭉친 드라마… 연출에 '이 감독' 물망 오르자 반응 폭발했다

2023-02-23 21:55

add remove print link

송혜교·한소희 출연으로 기대 모은 드라마
'괴물' 심나연 감독이 메가폰 잡자 반응 폭발

배우 송혜교, 한소희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심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예고돼 반응이 쏟아졌다.

배우 송혜교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 / 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 / 한소희 인스타그램

뉴스엔은 23일 심 감독이 드라마 '자백의 대가' 연출자로 나설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백의 대가'는 애초 넷플릭스 '스위트 홈', tvN '미스터 션샤인', '지리산'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발됐다.

이 드라마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는 극 중 미술 교사 안윤수, 한소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을 맡는다.

심나연 감독이 2017년 JTBC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 1
심나연 감독이 2017년 JTBC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 1

심 감독은 JTBC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열여덟의 순간'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21년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사건에 얽혀있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심 감독은 '괴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혜교·한소희와 심나연 감독이 한 작품에서 만나자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송혜교·한소희와 심나연 감독이 한 작품에서 만나자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심 감독과 두 대세 배우의 만남이 예고되자 누리꾼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기대된다", "와 라인업 기대된다", "나 미쳐 진짜", "심 어머니 믿습니다", "와 괴물 연출 진짜 좋은데", "비주얼 파티다", "벌써 재밌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3월 10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소희 역시 오는 3월 23일 공개되는 디즈니+ '사운드트랙 #1'에 출연한다.

송혜교가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 1
송혜교가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 1
한소희가 2021년 10월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소희가 2021년 10월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두 톱배우의 만남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