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에서 전도연한테 참교육 당하는 여배우, 서로 깊은 인연 있었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고등학생 시절의 남행선을 연기했던 배우 이연이 전도연 주연 영화 ‘길복순’에 출연한다.

25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3월 31일 공개 예정인 영화 ‘길복순’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차민희(이솜)가 키우는 예비 킬러들 앞에 길복순이 나타나 차기 유망주인 영지(이연)를 상대로 모의 대련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대련에서 영지는 단도로 길복순을 상대했지만 길복순은 유성팬 하나로 영지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줬다.

'길복순'과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출연한 배우 이연은 1995년 생으로 2018년 영화 '무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D.P.', '소년심판',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출연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남행선 vs 남행선이네”, “전도연 액션신 귀하다”, “드라마에서는 반찬 만드는 분이 뭔 일을 겪으신 거지”, “해이 엄마…”라며 댓글을 남겼다.

전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길복순’은 회사에서는 에이스로 활동하는 킬러, 집에서는 10대 딸을 키우는 싱글맘인 길복순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길복순’에는 배우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이연,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전도연은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아 최치열을 연기하는 배우 정경호와 함께 인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