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새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념 고객 맞춤 팝업스토어 오픈

2023-02-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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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무장한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콘셉트 팝업스토어

최근 혁신으로 무장한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한 BAT로스만스가 고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glo™ Hyper X2)’ /이하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glo™ Hyper X2)’ /이하 BAT로스만스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의 시작' BAT로스만스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

BAT로스만스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의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 담배 포맷을 사용했다.

데미 슬림은 담뱃잎 햠량이 30% 늘어나 기존보다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더욱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

궐련 담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의성과 맛을 제공하고자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스탠다드는 약 20초 만에 가열이 완료돼 약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모드다. 부스트는 약 15초 만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강렬하게 글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모드다.

글로 하이퍼 X2가 진열된 부스.
글로 하이퍼 X2가 진열된 부스.

BAT로스만스는 글로 하이퍼 X2를 통해 자사 시그니처인 360도 서라운드 히팅 시스템도 강화됐다.

2017년 초기 모델부터 현재까지 인덕션 히팅 방식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는 360도 서라운드 히팅 시스템을 통해 가열하는 동안 담배가 탈 우려 없이 스틱이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 때문에 기존 연소 방식의 담배와 비교해 냄새가 덜 나고 재가 남지 않는다.

디자인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유광의 메탈릭 포인트를 혼합한 투 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더욱 다양하고 대담해진 컬러 라인이다. 민트 블루,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등 5가지의 밝고 세련된 컬러로 소비자들이 나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고 혁신적 기능으로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리스 셔터를 장착했으며 LED 표시등을 통해 충전 및 가열 상태, 부스트 모드 시작 표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글로 하이퍼 X2는 27일부터 글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또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도 입점된다.

"새롭게 나답게!" 취향을 찾는 공간 '글로 스튜디오'

글로 전자담배 내부의 인덕션 코일을 본떠 구성한 글로 스튜디오 입구.
글로 전자담배 내부의 인덕션 코일을 본떠 구성한 글로 스튜디오 입구.

BAT로스만스는 지난 17일 복합 체험형 팝업스토어인 '글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루프스테이션에 마련한 스튜디오는 BAT로스만스의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공식 출시를 앞두고 대중에게 선공개하는 공간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개폐점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글로 스튜디오는 신제품의 혁신적인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인 아이리스 셔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로 한 공간.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로 한 공간.

들어가는 입구는 글로 전자담배 내부의 인덕션 코일을 본떠 구성했다.

입구를 지나면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로 4가지 체험 공간을 마련해 직간접적으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4가지 체험 공간은 △나만의 공간 △나만의 색 △나만의 취향 △나만의 방식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이들 공간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글로 하이퍼 X2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각 공간은 나만의 여행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거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글로 스튜디오 체험 공간 중 '나만의 취향' 코너.
글로 스튜디오 체험 공간 중 '나만의 취향' 코너.

대표적으로 나만의 색을 알아볼 수 있는 '초이스 맵'이 있다.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상에 도착할 수 있다.

이는 새롭게 선보인 글로 하이퍼 X2의 다양한 컬러 라인을 소비자의 경험과 접목한 공간으로, 3면의 미디어 아트를 배경으로 포토존 형식으로 마련했다.

공간마다 배경을 설명해주고 체험을 도와주는 안내 요원들이 있으며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글로 굿즈가 제공된다.

글로 스튜디오 옥상에 자리 잡은 루프탑.
글로 스튜디오 옥상에 자리 잡은 루프탑.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X2의 특장점을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표현, 오감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될 것"이라며 "스튜디오 디자인부터 음료까지 글로만의 감성을 담아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 수제맥주의 탄생…BAT로스만스의 '하이퍼 맥X2' 출시

이색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
이색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

BAT로스만스는 고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 협업을 펼쳤다. 수제 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하이퍼 맥스투)'를 제작한 것.

한정판 하이퍼 맥X2는 오는 3월 17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BAT로스만스의 전자담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퍼 맥X2는 과일 향이 돋보이는 에일과 흑맥주인 포터 두 가지 종류의 맥주를 혼합해 만들어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맥주의 서로 다른 밀도 차로 층이 구별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재치 있는 네이밍도 눈길을 끈다. 신제품 이름의 '하이퍼 X2'와 '두 가지 맥주가 만났다'는 의미의 '맥X2'를 더해 중의적인 의미를 표현했다.

하이퍼 맥X2는 팝업 스토어에서도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게 직접 제조해 시음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의 이벤트도 다양하다.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이퍼 맥X2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즉석 사진을 출력해 간직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