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초대로...” 27일 '대외비' VIP 시사회 손님, 등장과 동시에 환호성 (사진 6장)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다.

등장과 동시에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슈가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 VIP 시사회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다.

이날 슈가는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현장에 미리 와 있던 팬들은 슈가의 등장에 환호성을 터뜨렸다. 일제히 휴대폰을 들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슈가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반갑게 미소 지으며 연신 손 인사했다. 여심을 뒤흔들어놨다.

포토월에선 짧은 인터뷰도 진행됐다. 진행자는 슈가에게 “오늘 영화 ‘대외비’ 누구의 초대를 받고 걸음을 해주셨냐”고 물었다.

슈가는 “아니 그… 티저가 나갔는데요”라며 “저희가 유튜브에서 ‘슈취타’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이성민 선배님이 나와주셔가지고 그 인연으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감사합니다! 와!! 영광입니다!!!”라면서 “우리 슈가 님을 제가 뵙게 되다니 너무나 영광이다”라는 말로 벅찬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윤기ㅠㅠㅠㅠ”, “오늘 너무 예쁘더라”, “오늘 착장도 미모도 열 일 했네”, “오빠 ㅠㅠㅠㅠ”, “아 슈취타 다음 회 기대된다”, “미쳤다”, “슈취타 나와줬다고 시사회도 가고 챌린지도 해주고 너무 좋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슈가는 유튜브 콘텐츠 ‘슈취타’ 진행을 맡고 있다. 술과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다음은 27일자 슈가 시사회 참석 사진 6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