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이제훈 싹 다 제쳤다…드라마 화제성 1위 차지한 배우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 2’ 주연 배우 표예진,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대행사’ 주연 이보영이 2월 4주차 화제성 리서치 드라마 출연자 부분과 검색 반응 부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2월 4주차 TV 화제성/검색 반응’리서치를 발표했다.

먼저 ‘드라마 TV 화제성 TOP 10’에서는 ‘일타 스캔들’, ‘모범택시 2’, ‘대행사’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에서는 배우 이보영 1위, 정경호와 전도연이 각각 2위와 3위, 이제훈이 4위를 차지했다.

이보영은 ‘대행사’ 방영 직후 꾸준히 화제성 순위에 들었지만 1위를 차지한 건 이번 ‘2월 4주차 리서치’가 처음이다.

이어서 ‘드라마 TV 검색 반응’ 부분에서는 ‘일타 스캔들’, ‘모범택시 2’, ‘빨간 풍선’이 1, 2, 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검색 키워드’ 부분에서는 표예진과 이제훈이 각각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서지혜, 전도연 등이 뒤를 이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이보영 주연 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우아하면서도 처절하게 그린 광고인들의 사내 정치 오피스극으로 지난달 26일 종영했다.

표예진, 이제훈이 주연으로 나오는 '모범택시 2'는 지난 2021년 방송된 '모범택시' 후속편으로

베일에 가려진 ‘무지개 운수’라는 택시회사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 정경호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최치열(정경호)의 로맨스극으로 오는 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