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혁신플랫폼·광주산학융합원,지역사회연계 글로벌 현장탐방

2023-03-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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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혁신인재 취업플랜

전남대학교가 주관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광주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사회연계 글로벌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전남 5개 대학 재학생 16명과 14개 기업이 참여해 일본 자동차부품 기업 탐방과 간사이 대학 교류회 등 3박 4일간 진행됐다.

이들은 일본 자동차부품기업인 AVEX社를 찾아 인재중심의 경영시스템을 체험하고 미래차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오가키 정공을 방문해 초정밀 가공 및 첨단 기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은 광주전남 실무형 취업플랜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이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오사카 간사이 대학에서는 전남대와 오사카 대학 간의 합동 세미나를 갖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에 대한 정보와 대학생들의 취업관련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간사이 대학 박태훈 교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양국의 기업과 학생 간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광주전남 실무형 혁신인재 취업플랜 교육은 광주전남 15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업에서 요구되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연계 글로벌 현장탐방은 교육 프로그램 참여학생과 인턴십 기업의 자유로운 만남의 장을 만들고 해외 기업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산업·기술 생태계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자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탐방을 주관한 이천환 광주산학융합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과 기업의 현장 중심의 교류를 통한 상호간 인식개선으로 지역 내 취업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인 능력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자신의 목표를 결정하는 폭넓은 마음과 시야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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