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뭘 본 거야?” 심각한 반응 나오고 있는 '일타 스캔들' 최종회 내용

2023-03-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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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종영한 정경호, 전도연 주연 tvN '일타 스캔들'
시청률 15% 넘으며 흥행했지만 시청자 비판 이어져

'일타스캔들'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최종회에서는 남행선(전도연)과 최치열(정경호)이 서로에게 프러포즈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남해이(노윤서) 또한 행선과 함께 가족 곁에 남았다.

남재우(오의식)과 김영주(이봉련) / 이하 tvN '일타 스캔들'
남재우(오의식)과 김영주(이봉련) / 이하 tvN '일타 스캔들'

남재우(오의식)과 김영주(이봉련) 역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특히 영주는 결혼 전 입덧하며 임신 중이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남재우(오의식)과 김영주(이봉련)
남재우(오의식)과 김영주(이봉련)

그러나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러브라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과한 전개로 지적받았다.

시청자들은 "갑자기 혼전임신이라니 이해가 안 된다", "이게 뭐야", "무슨 스토리가 이래", "가족끼리 왜 이래",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 같다"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시청자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한편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과 대한민국 수학 강사 최치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17%가 넘는 시청률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