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나라·박명수 키운 '바다의 왕자' 작사가, 향년 55세로 별세
2023-03-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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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작사가 임용수 별세
박명수가 발표한 '바다의 왕자' 작사가
유명 가수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였던 임용수 씨가 별세했다. 향년 55세.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 장나라, 하하, 박명수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로 있었고, 한때 여의도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작사가 임용수 씨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장나라가 소속돼 있던 퓨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음반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박명수와 하하도 2007년까지 고인이 운영하던 소속사에 속해 있었다.
고인은 2000년 개그맨 박명수가 발표한 곡인 '바다의 왕자' 작사가로도 유명하다. 박명수가 발표한 곡인 '바다의 왕자'는 활기찬 여름 노래로 '바보에게 바보가'와 함께 가장 히트한 곡이다.

발표 당시 '바다의 왕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07년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 하나마나 시즌2 특집에서 공연을 펼쳐 역주행하게 됐다.
이후 '여름 하면 떠오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하면 쿨의 '해변의 여인', 듀스의 '여름 안에서', 유엔의 '파도' 등 수많은 명곡과 함께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고인은 로엔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로 재직해 아이유를 최고의 아티스트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