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 안 한 KCM에게 거액의 축의금 보낸 연예인 정체

2023-03-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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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KCM
“코로나19 심할 때라 못 했다”

가수 KCM이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KCM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KCM의 아내에 대해 "베일에 싸여 있다고 한다. 저희가 입수한 정보로는 9살 연하에 외모는 한가인 씨를 닮았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KCM 아내 언급한 서장훈 /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CM 아내 언급한 서장훈 /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CM은 "제가 생각할 때 요즘 핫한 뉴진스 민지를 닮았다. 한가인도 닮았다. 3초 정도. 제 눈에만"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3초면 꽤 긴 시간이다"라고 했고, KCM은 "그럼 0.3초로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KCM이 혼인신고 후에 결혼식은 못 올리고 있다더라. 그런데 혼인 사실이 알려졌을 때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 중에서 어떤 분이 거액의 축의금을 보내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거액 하면 서장훈 아니냐"고 했고, 서장훈은 "저는 결혼한지 몰랐다"고 부인했다.

KCM은 이지혜가 축의금을 보내줬다고 했다. KCM은 "코로나19가 너무 심할 때라 가족끼리 작게 했다. 그때 기사가 났는데 누나가 축하한다고 보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지혜는 "제가 원래 그전에는 축의금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때부터 일이 많이 풀려서 그렇게 보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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