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한 달 만에 비상 걸린 '박재범의 드라이브', 긴급 공지 올렸다 (전문)
2023-03-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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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진이 급히 알린 내용
“입장권 불법 매매 및 양도 절대 금지, 적발 시 입장 불가”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박재범의 드라이브) 입장권이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박재범의 드라이브' 측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박재범의 드라이브' 입장권이 고가에 불법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정황이 보고되고 있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앞으로 입장권 불법 양도 및 모든 양도 적발 시 입장 불가 및 퇴장 처리된다. 입장 시 전원 신분증 확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즐거운 방청을 위해 깨끗한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지난달 5일 첫 방송된 KBS2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박재범이 첫 번째 시즌 MC를 맡았으며 멜로망스 정동환, 소란 이태욱, 박종우, 장원영, 신예찬이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를 결성했다.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현재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입장권이 고가에 불법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정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박재범의 드라이브> 입장권 불법 양도 및 모든 양도 적발 시 입장 불가 및 퇴장 처리됩니다. (양도 절대 금지)
입장 시 전원 신분증 확인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즐거운 방청을 위해 깨끗한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