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만 인정한 '열애설♥'…여배우·아이돌 멤버, 충격적인 SNS 상황

2023-03-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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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연, 라키와 열애설 이후…악플러에게 받은 DM 박제
'라키만 인정한 열애설' 박보연, SNS에 올린 게시물

박보연 인스타그램
박보연 인스타그램

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박보연이 악플러를 박제했다.

박보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러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이 DM에는 "XX 난 네가 너무 싫어. 네 삶이 행복하기를 기대하지 마", "XX해라 XX야" 등 욕설이 담겨 있었다. 이 악플러는 '아스트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악플러는 박보연에게 영상 통화를 수차례 걸었다. 박보연이 응답하지 않자 "빌어XX XX", "내 전화 받고 사과해라" 등 협박성 멘트를 이어갔다.

라키 인스타그램
라키 인스타그램

앞서 박보연은 지난해 10월 라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박보연 소속사 측은 "좋은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라키 측이 뒤늦게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설을 홀로 인정했다.

이 같은 공식입장 발표 후 박보연 소속사 측이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한쪽만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셈이 됐다.

설상가상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팬 기만 논란으로도 번졌다. 라키가 박보연을 '아스트로' 앨범 작사가에 참여시키고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 차를 보내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는 것.

심지어 라키는 '아스트로' 멤버로 활동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을 게을리해왔다는 증언들이 나오면서 궁지에 몰렸다.

라키는 지난달 28일 '아스트로'에서 탈퇴했다.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