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7일) 우리 학교에 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갔다.

7일 이재용 회장은 경북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했다. 구미전자공고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다. 이 학교 출신 2000여 명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중공업에서 일한다.

이 회장은 'PCB(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설계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 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 인재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학교 방문에 앞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찾아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S23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연간 5대 매출처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인 미 반도체 기업 퀄컴이 처음으로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