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만 3층 KFC '징거트리플다운' 버거 먹어봤더니…턱 빠질 듯 막대한 크기 (후기)
2023-03-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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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27주년 징거 트리플다운 버거 출시
누리꾼 “실물 상상 이상으로 당황스러워”
지난 7일 판매를 시작한 KFC의 이벤트 버거가 턱 빠질 정도로 막대한 크기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KFC는 이날 27주년을 맞아 '징거 트리플다운'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징거 트리플다운은 기존 햄버거와 다르게 빵과 패티 모두 치킨 필렛으로 이루어졌다.
구성이 색다른 만큼 실물도 파격적이었다. 두껍게 튀겨진 치킨 조각 세 개가 주먹보다 크게 뭉쳐진 모습은 일반 햄버거를 상상할 수도 없게 했다. 울퉁불퉁한 치킨 필렛이 세로로 쌓여 있어 한번에 먹을 수 없을 만큼 막대한 크기를 자랑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에 "야심 차게 한번에 한입 먹으려 했지만 불가능했다. 입을 최대한 벌린 크기보다도 더 두껍다. 2장짜리는 됐는데 이건 안 됐다"라며 "가슴살과 다리 살을 같이 먹는 게 생각 이상으로 각별하다. 하나만 먹으면 뭔가 허전했는데 꿈에 그리던 조합이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턱 빠지는 거 아니냐'는 친구들의 반응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트위터 등에는 "상상 이상으로 당황스럽다. 정말 닭만 세 장짜리다" "문제작 징거 트리플다운이다. 어마어마한 크기에 주목해 달라" "첫입은 맛있었는데 다 먹을 때쯤 콜라의 소중함을 느꼈다" "반쯤 먹으니 현타가 몰려온다. '양상추, 양파, 토마토는 정말 좋은 식재료구나'라고 새삼 느낀 그런 맛이다"라며 버거의 맛과 비주얼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