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박연진…” '더 글로리' 이사라X최혜정, 진짜 못 볼 뻔했다
2023-03-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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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오디션에서 김히어라가 겪은 일
배우 차주영, 김히어라에게 '더 글로리' 감독이 한 말
배우 차주영과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오디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나우무비’에는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과 이사라를 연기한 배우 차주영, 김히어라가 출연했다.

먼저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처음부터 최혜정 역으로 감독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혜정이 캐릭터가 어려워서 매력을 못 느꼈다. 감독님이 ‘혜정이는 머리가 좋은 친구다. 본인한테 이득이 되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태세 전환도 빠른 친구다’라며 말을 많이 나누고 나서야 혜정이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제가 가졌던 마음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문동은(송혜교)과 함께 촬영한 절 뒷마당 장면에 대해 “대본을 받고 리딩을 했을 때도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혜교 언니와 스태프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다행히도 한 번에 촬영이 OK 사인이 났다. 개인적으로 희열이 났다”며 송혜교와 ‘더 글로리’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주영은 오는 10일 공개되는 파트 2 스포일러 질문에는 "강렬하다"라며 한마디로 표현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로 저라는 이름을 알리고 인정받게 된 것 같다. 오디션을 봤는데 30분 전에 최혜정, 이사라 등 여러 캐릭터 대본을 주셨다.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이사라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박연진 캐릭터 연습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사라를 시키셨다. 감독님이 '본인이 생각한 이사라랑 흡사했다'고 하셨다. 김은숙 작가님도 ‘나는 처음부터 너가 이사라라고 생각했다’고 말하셨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더 글로리’ 배우들과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다. 건우가 정말 분위기 메이커다. 1박 2일 놀러도 가고 배우들 집에 번갈아 가면서 놀러 가고 그랬다”며 “파트 2에서도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만큼 굉장한 장면들이 나온다. 기대해 달라”며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