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전부 품절이래”...더 글로리 임지연이 입고 나온 브랜드 무엇이기에

2023-03-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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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로 인생 캐릭터 쓴 임지연
캐릭터 완성도 높인 스타일링도 화제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을 전한 박연진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임지연 /     아티스트컴퍼니
임지연 / 아티스트컴퍼니

그는 복수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문동은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 처절하게 몰락하는 박연진의 모습을 강렬한 연기로 그려내 호평받았다.

그런 그의 연기력과 더불어 ‘더 글로리’ 속 임지연이 선보인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임지연이 착용한 아이템 다수는 국내 제품들로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극 중 기상캐스터이자 건설회사 사장의 아내 역할을 맡은 만큼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정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더 글로리’의 공개 후 포털 사이트에는 “’더 글로리’ 임지연 패션 모음”이 화제가 되고, 임지연이 극 중 착용한 원피스, 로브 슬립, 재킷 등이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임지연 / 이하 넷플릭스
임지연 / 이하 넷플릭스

먼저 임지연이 집안에서 가장 많이 착용하고 등장했던 로브는 그레이스 유 제품으로 가격은 10만 원대 후반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준 꼬임 스트랩 포인트 뮬은 인텐스 제품으로 가격은 4만 원대다.

시즌1에서 많은 호응을 일으킨 옐로우 트렌치 코트, 소매 프릴 포인트가 들어간 레드 컬러 원피스는 모두 딘트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20만원 대, 10만원 대 초반이다. 해당 재품은 현재 품절됐다.

이밖에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해 입은 제품들은 모조에스핀, 끌로디페에로, 벰버 등 제품이다.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켜준 가방들은 주로 고가 명품 브랜드들로 샤넬 탑 핸들 플립백은 500만 원대, 디올 레이디 백은 800만 원대, 발렌티노 락스터드 스파이크 네파 라인의 흰색 클러치는 200만 원대다.

이처럼 '박연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임지연은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이후 3월 2주 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