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작 좀…” 태연이 올린 '사직서' 사진, 네티즌들 모두 가슴 철렁했다

가수 태연이 올린 ‘더 글로리’ 관련 사진이 네티즌들 주목을 받았다.

지난 13일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이 극중 방송국에서 낸 사직서에 박연진 이름 대신 김태연 이름을 적어 올렸다. 앞서 태연은 지난 11일에도 박연진 표정을 따라 하며 “연진아 작작 좀”이라며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태연이 낸 사직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과몰입 중인가 봐”, “대충 선 긋고 이름 쓴 거 웃기네”, “놀토에서는 글씨 잘 쓰더니”, “박연진 은근 닮은 것 같기도”, “하루하루 박연진 마음으로 회사 다니기”, "태연이 SM 나가는 건 상상이 안 된다"라며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댓글을 남겼다.

한편 태연은 오는 4월 ‘미니앨범 5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인 ‘에스파’와 함께 4월 11일 필리핀에서 합동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월 발표한 ‘SM 3.0’ 계획에 따르면 태연은 2분기 그룹 ‘레드벨벳’에 이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태연이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연 콘서트는 지난 2020년 1월 진행된 ‘The UNSEEN’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2분기 태연 콘서트를 계획대로 할 경우 3년 만에 국내 콘서트를 진행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