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이나영·김태리… 드덕들 시선 집중된 2023년 웨이브 상반기 라인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올해 상반기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이브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반기에 공개될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작품을 소개했다. 해당 작품들은 지상파 3사와 방영 동시에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이중 네티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 3개를 정리했다.

1. '박하경 여행기'

'박하경 여행기는' 배우 이나영의 4년 만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드라마로,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배우 구교환, 한예리, 선우정아 등 탄탄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 2분기 방영 예정이다.

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의 이야기를 담는다, 2016년 시즌1과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등 주요 배역들이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다음 달 21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3. '악귀'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태리가 의기투합한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태리는 N년째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공시생 구산영 역을 연기한다. 오정세, 홍경, 진선규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6월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외에도 드라마' 모범택시 2', '꽃선비 열애사', '오아시스', '거래'와 더불어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2'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