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연봉 듣고 깜짝 놀란 선미

2023-03-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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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쇼!터뷰'에 출연한 허수와 김혁규
귓속말로 이들의 연봉 듣고 깜짝 놀란 선미

가수 선미가 프로게이머들의 연봉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 34화가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미는 팀 디플러스 기아 소속 프로게이머 '쇼메이커 '허수와 '데프트' 김혁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미의 쇼!터뷰'에 출연한 '쇼메이커' 허수와 '데프트' 김혁규 / 유튜브 '모비딕 Mobidic'
'선미의 쇼!터뷰'에 출연한 '쇼메이커' 허수와 '데프트' 김혁규 / 유튜브 '모비딕 Mobidic'

선미가 "연봉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으며 훅 들어가자 허수와 김혁규는 "말해도 되나?"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선수들은 선미에게 귓속말로 자신의 연봉을 밝혔다.

연봉을 들은 선미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선미는 "집은 이미 샀을 거 같고, 그 돈으로 뭐하냐"고 물었다. 허수는 "딱히 사는 거에는 관심이 없어서 먹는 거밖에 안 쓰는 거 같다"고 말했다. 선미는 "정말 게임에 미쳐 사는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선미는 두 사람을 잘 알아보기 위해 '선미 위키' 코너를 진행했다. 먼저 허수를 소개한 선미는 나무위키에 올라온 경력 상금을 보며 "4억?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아까 연봉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혁규의 경력 상금은 허수보다 높은 약 7억 원이었다. 김혁규는 "나는 되게 오래 해서 높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선미는 "여러분, 근데 이거 아무것도 아니다"고 강조해 이들의 연봉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유튜브, 모비딕 Mobidic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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