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BJ 벗방 폭로한 카라큘라가 '일진' 출신? 의혹 한방에 종식시킨 뜻밖의 행동

최근 인터넷 방송 BJ들의 성 착취 사건을 폭로한 탐사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가 별안간 제기된 '일진' 의혹에 해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 학폭이니 뭐니 해서 유행 따라 흠집 내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는데 아니 XX 소설을 써도 정도 것 써야지. 일진도 X꾸가 되야 할 거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한 커뮤니티에 게재된 댓글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댓글에는 한 누리꾼이 "이세욱 XX중 때 일진 놀이 열심히 하더니 정의로워졌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다른 누리꾼이 "내용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악질은 아니었고 그냥 일진 애들하고 뭉쳐 다니면서 담배 피고 했다. 돈 뺐던 친구들 중 하나는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 나고 다른 친구들은 소식 모르겠는데 카라큘라는 갑자기 유튜브 한다고 친구들이 링크 보내줘서 18년여 만에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또 카라큘라는 '일진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자신의 학창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금과 다른 다소 어리숙하고(?) 순수한 인상의 평범한 남학생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구구절절한 문장 없이 사진 두 장으로 이렇게 깔끔하게 납득시키다니", " 너무 대응이 확 와 닿네요. 흠집 내고 싶은 마음 절실히 느껴지고 짠하게 느껴집니다", "와 이 형 학창시절에 좀 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었냐... 얼굴에서부터 믿음이 간다 믿음이 가", "사진을 보고 빠른 이해와 수긍, 그리고 모~든 것이 오해였음을... 진실된 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둥순둥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그동안 범죄자들로 인해 얼굴이 상할 정도로 정말 고생하셨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한 누리꾼은 "세욱이 내 빵XX이였는데 일진은 무슨"이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카라큘라 역시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