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여친♥' 유혜원 “'나 혼자 산다' 나가고 싶다”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와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민경은 유튜브 '박민경 로그인'에 '[ guest ] 모델 유혜원 로그인 / 샘플촬영 / 뷰티 모델 브이로그 / model photoshoot / 루나스튜디오 / 이쁜애 / 메이크업아티스트박민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박민경은 유혜원의 화보 촬영을 위해 그와 만나 메이크업 비하인드와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메이크업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유혜원은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과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받는 중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유혜원의 모습에 박민경은 "이거 편집 안 할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유혜원은 "재미있는 거 추천해주겠다"라며 넷플릭스 '아이엠 조르지나'의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그는 "호날두 선수 여친(여자친구)이 호날두한테 용돈을 1억 5000만 원을 받는대"라며 "(메이크업) 선생님, 몰라요?"라고 질문했다.

박민경이 "그 사람 인플루언서 아니야?"라고 묻자 유혜원은 "그 사람 완전"이라고 감탄하며 "구찌 앰배서더도 됐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유혜원은 별안간 "제가 연예인이라면 '나 혼자 산다'를 찍고 싶다"며 "진짜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유혜원은 지난 2018년, 2020년 승리와 2번의 열애설에 휘말렸으며 최근 디스패치는 승리와 유혜원이 방콕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해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유혜원 측은 2018년 첫 열애설 당시 사생활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후 승리는 2019년 6월 성매매 알선·성매매·상습도박 등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입건됐으며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사실상 도피성 입대에 나섰고 2020년 9월 군사재판을 받았다.

다만 승리의 기소에도 불구하고 유혜원은 승리가 2020년 3월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당시 강아지를 안은 채 함께 차에 타고 있던 것이 포착돼 또다시 논란을 낳았다. 당시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부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