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소식…하이틴 스타 출신 여배우 '노숙 생활' 목격담

2023-03-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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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바인즈, 나체 활보 정신병원 구금
"구금 전까지 길거리 노숙생활" 매체 보도

아만다 바인즈 / s_bukley, Shutterstock.com
아만다 바인즈 / s_bukley, Shutterstock.com

배우 아만다 바인즈(36·Amanda Bynes)가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 정신병원에 구금된 가운데 그동안 노숙 생활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TMZ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병원에 구금되기 전 며칠간 길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의 차량은 자택에서 65km 떨어진 롱비치에서 발견됐다. 그가 나체로 발견된 LA 시내와 25km 떨어진 곳이었다.

한 목격자는 아만다 바인즈가 히치하이킹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돌아다녔고 지난 17일에는 할리우드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 그가 낯선 사람의 차를 타고 버리힐스로 이동하던 도중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가자는 황당한 요구까지 했다.

이에 매체는 아만다 바인즈가 롱비치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둔 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노숙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ATTY ELIZAROVA, 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ATTY ELIZAROVA, Shutterstock.com

앞서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20일 미국 LA 거리를 나체로 활보하다 정신병원에 구금됐다.

당시 그는 나체 상태로 지나가던 차를 세우고 "정신병원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말한 뒤 직접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이후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 후 코드 5150 조치를 받고 정신병원에 구금됐다. 코드 5150은 본인 및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된다.

아만다 바인즈는 이전에도 정신분열 증세 등으로 성인 후견인 제도를 명령받아 어머니의 관리를 받다가 1년 전에 종료됐다.

아만다 바인즈는 미국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영화 '이지 A', '러브렉트', '시드니 화이트', 헤어스프레이' 등에 출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rdjan Randjelovic, 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rdjan Randjelovic, Shutterstock.com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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