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왕따 폭로했던 이현주, 새롭게 출발한다 [공식]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스튜디오1592에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스튜디오1592는 최근 공식 입장을 내고 “배우 이현주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며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이현주가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한 이현주는 이듬해 개인 사정을 이유로 그룹을 탈퇴했다. 그러나 2017년에는 KBS2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아함을 안겼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유니티(UNI.T) 멤버로 발탁된 그는 한동안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이현주는 지난 2021년 2월 에이프릴 탈퇴 이유는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그룹을 탈퇴했다고 폭로했고, 멤버들은 부인했다. 결국 에이프릴은 지난해 1월 해체됐고,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홀로서기에 나선 이현주는 KBS W '당찬 우리동네'를 비롯해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연애, 오늘 배송되나요?' '놓지마 정신줄' '도시괴담 시즌1' '터치 미 이프 유 캔'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해당 폭로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이현주는 스튜디오1592와 손 잡고 새 출발을 알렸다. 새 보금자리를 찾은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현주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스튜디오1592에는 배우 최범호, 오지영, 강연재, 장경애, 김소예, 윤연빈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