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처럼…” 구제역 털어버린 양팡, 다음 목표 대놓고 지목했다
2023-03-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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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한테 재판 이긴 '양팡' 근황
이근과 현실 싸움 앞두고 있는 구제역
유튜버 ‘구제역’과의 1심 재판에서 승소 소식을 알린 유튜버 ‘양팡’이 악플러들에게도 칼을 뽑았다.

지난 24일 양팡은 아프리카TV 공지에 본인 채널 구독자들이 보내준 악플러들 댓글 캡처본들을 변호사에게 제출한 사진과 함께 “고소 결과 영상 올리고 나서 펨코 글 캡처본 많이 주시는데 바로 변호사님께 넘겼다.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숙청을 망나니급으로 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양팡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예전 부동산 사건 관련한 ‘구제역’과의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밝혔다.

양팡은 “3월 21일 1심 판결에서 형사고소건은 형사 재판으로 넘어갔고 법원에서는 (구제역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게 맞다며 유죄판결을 내렸다. 그런데도 구제역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한 상태다. 민사 사건도 구제역이 양팡 측에게 손해배상하라고 판결이 났다. 민사사건 소송 중에 구제역이 저에게 다른 소송을 걸었는데 그것 또한 판사가 기각하고 제가 모두 승소했다"라고 재판 결과를 공지했다.

양팡과 구제역의 악연은 지난 2020년 시작됐다. 당시 구제역은 “양팡이 아파트 부동산 계약금 1억 원을 지불하지 않았고,부모님이 사문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양팡은 “구제역의 채널에 영상이 올라온 후 관련 기사가 많이 쏟아졌는데 대부분 기사 타이들이 먹튀, 사기, 사문서 위조 등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나왔다. 이로 인해 진행하고 있던 콘텐츠나 촬영이 제가 해명할 시간도 없이 모두 취소가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구제역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 위법행위를 한 가해자이며 저는 그 피해자이다. 본인에게 필요한 일부 증거만 공개하는 방법으로 악의적으로 시청자분들을 선동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건은 매도자와 합의된 부분”이라며 구제역의 허위 사실을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
한편 양팡 외에 구제역은 이근에게도 “해군 연수 비용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 “이근이 5800만 원의 채무를 변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에서 사진만 찍었다”며 저격 영상을 게재해왔다.


그러면서 지난 20일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열린 공판 직후 법정을 빠져나오는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한테 미안하지 않냐. 피해자들한테 어떻게 할 거냐”며 영상을 찍다가 폭행을 당했다.

이근에게 맞은 구제역은 “이근과 싸워보고 싶다”며 "이번 결투 받아들여 주면 그 영상으로 나온 수익금 역시 전액 '천안함 재단'에 기부하겠다. 결투를 받아들이기만 해도 '조회수 수익금+폭행, 재물손괴, 모욕 고소 취하’하겠다”며 공개 싸움을 제안했다.
이에 이근 역시 지난 24일 ‘구제역이 유튜브 채널을 영구 삭제했다는 증명과 다시는 유튜브 채널 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 작성’을 조건으로 싸움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