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가족이었어?…'나혼산' 이장우-가수 환희 사촌지간 재조명

배우 이장우와 가수 환희의 관계가 재조명돼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이장우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의 사촌 동생이다.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이장우와 환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사진 등이 담겨 눈길을 붙잡았다.

두 사람은 선명한 이목구비에 남성미 넘치는 분위기로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장우와 환희는 실제 이종사촌 사이다.

둘은 과거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이장우는 "어릴 때부터 친형제처럼 붙어 다녔다. 형이 스타가 되면서 가족들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저도 뭔가 가족들에게 힘을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환희는 "어린 시절에는 장우 집에서 지내고 친형제처럼 컸다. 어려서는 집착을 했던 것 같다. 예쁘니까. 훌륭하게 컸다"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린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헐 처음 알았다", "헐 같이 보니까 닮은 거 같기도 하다", "유전자 잘생긴 집안이네", "진짜 닮았다. 그림 톤이 비슷해", "헐 그러고 보니 닮았네", "모르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네" 등 댓글을 남겼다.

이장우는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숙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환희는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로 데뷔한 뒤 허스키한 음색에 남다른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7일 신곡 '가만히 있어'를 발매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