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혼전 임신설에 참다못한 엑소 세훈, 직접 나서서 딱 '한마디' 날렸다

2023-03-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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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혼전임신설 루머 곤욕
팬 위한 유료 메신저 이용해 곧바로 해명

엑소 세운이 황당한 루머에 휩싸이자 직접 팬들 앞에 나섰다.

'디올(DIOR) 한국 최초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 참석한 엑소 세훈 / 뉴스1
'디올(DIOR) 한국 최초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 참석한 엑소 세훈 / 뉴스1

세훈은 27일 오후 4시 50분쯤 유료 아티스트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을 이용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가만히 있다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매우 화가 나지만 여러분께 오해조차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서요~"라고 한마디를 남겼다.

세훈은 이미 소속사를 통해 혼전임신 관련 루머를 일축했으나, 직접 팬들에게 작은 '오해조차도' 남지 않게 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세훈 인스타그램
세훈 인스타그램

이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확산했다. 팬들만 볼 수 있는 유료 메신저 내용의 일부지만, 루머로 인한 오해를 받고 있던 만큼 더 많은 이들이 세훈의 진심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얼마나 억울하고 화가 났을까", "너무 터무니없는 소문이었다", "루머로 사람 괴롭히는 거 악질이다", "화이팅", "본인도 많이 당황했을 텐데 팬들 먼저 달래주러 왔네", "가만히 있다가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훈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유포됐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여성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진에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리고, 엑소 콘서트 사진 등을 올렸다고 주장하면서 세훈의 여자친구가 혼전 임신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다.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현재 게시 글은 삭제됐으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