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참가자는 출연료가 없었다?… 넷플릭스가 직접 입장 밝혔다

2023-03-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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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지컬:100' 출연료 언급했던 윤성빈
소속사 “예능이라서 재미있게 각색한 이야기”

넷플릭스 '피지컬: 100'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해 넷플릭스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캡처. 윤성빈 / 윤성빈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피지컬: 100' 캡처. 윤성빈 / 윤성빈 인스타그램
'피지컬: 100' 출연료가 없었다고 말한 윤성빈 / 이하 JTBC '아는 형님'
'피지컬: 100' 출연료가 없었다고 말한 윤성빈 / 이하 JTBC '아는 형님'

지난 28일 한류타임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당연히 모든 참가자에게 출연료를 다 지급했다. 우리는 소속사 쪽으로 출연료를 보내드린다. 아무래도 다른 부분에서 착각이 있었던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성빈 소속사 올댓스포츠 역시 "'피지컬: 100' 출연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능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재미있게 각색된 것"이라며 "윤성빈도 자신의 출연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회사와 전혀 문제없다. 우리는 연예기획사도 아니고 윤성빈과 우리는 10년 가까이 함께 한 선수"라고 말했다.

출연료에 대해 언급하는 윤성빈과 추성훈
출연료에 대해 언급하는 윤성빈과 추성훈

앞서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피지컬: 100' 참가자 윤형빈과 추성훈이 등장해 해당 방송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윤성빈은 "우리는 참가자로 동등한 입장이었기 때문에 출연료가 없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나는 솔직히 출연료를 받았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했기 때문에 오히려 마이너스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추성훈이 제작진에게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피지컬: 100'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지난 1월 공개된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을 자부하는 100인이 상금 3억 원을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 이후 국내 예능 최초로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으며 2주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했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