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수입맥주 4캔씩 사먹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소식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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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수입 맥주, 다음 달부터 4캔 1만 2000원
OB맥주가 수입하는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해당

편의점에서 4캔에 1만 1000원이던 수입 맥주가 다음 달부터 '1만 2000원'으로 오른다.
편의점업계는 OB맥주가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는 500mL 수입맥주 판매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
OB맥주에서 수입하는 맥주로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와, 호가든 등이 있다.
판매가 인상에 따라 OB맥주로만 4캔을 구입할 경우 할인 가격도 1만 1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오른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의 경우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 그대로 4캔 1만 1000원이 적용된다.

가격 인상 소식에 일부 소비자들은 맥주 쟁여두기에 나섰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3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진 수입맥주 매출 비중이 평균 3%였지만,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진 3월 넷째 주부터는 무려 4배 이상 증가하며 12.2%까지 올랐다.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국산 맥주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5.4% 증가한 것에 비교해보면 가격 인상 소식이 영향을 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