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미와 남성미 넘나드는 '카지노 필립' 이해우의 새로운 얼굴

배우 이해우의 '맨 노블레스' 4월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해우는 화려한 의상부터 심플한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했다.

그는 '카지노' 속 필립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해우는 강렬한 눈빛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섹시한 남성미와 장난스러운 소년미를 오가고 있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표정과 액션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디즈니+ '카지노'에서 필립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이해우는 잡지사 인터뷰를 통해 '카지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해우는 "(카지노는) 한동안 방황하던 저에게 그 자체로 큰 변곡점이 되었고, 연기자로서 숨과 꿈을 불어넣어 줬다"라고 말하며 출연 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최민식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촬영장에 가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최민식 선배는 너무 소탈하고 순수했다"고 반전 매력을 설명했다.

이해우는 "카메라만 켜지면 연기자의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그 에너지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선배 최민식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해우는 "앞으로 더 좋은 '얼굴'을 만들어 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며 "그 자체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향후 차기작에 대해 이해우는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한 번 거대한 벽을 깨뜨려야 한다. 이번 '카지노'를 만난 것처럼 말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우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