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친 명랑핫도그, 4월 13일까지 2주간 '오이핫도그' 한정 판매

프랜차이즈 명랑핫도그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명랑핫도그는 지난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이핫도그'라는 신제품 출시를 공지했다.

공개된 예시 사진에 따르면 오이핫도그는 오이를 통째로 반죽에 감싸 튀긴 것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방식이다.

오이핫도그는 3월 31일~4월 13일까지 2주간 판매된다. 다만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각 매장의 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판매 매장은 ▲서울-노량진점, 면목역점, 신정점 ▲파주-운정점 ▲울산-공업탑점 ▲부산-부산대점, 경성대1호점 ▲대구-침산점 ▲대전-관저점 ▲양산-범어점 ▲진해-용원점 ▲충남-아산점 ▲목포-하당점 총 13곳이다. 이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가격은 2500원이다.

오이는 평소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명랑핫도그의 새로운 시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먹는 거로 장난치면 안 되는데", "제발 만우절 장난이라고 해주세요", "내년에는 민트초코핫도그도 해주세요", "오이 좋아하는데 이건 못 먹겠다", "궁금하긴 하다", "튀긴 오이라고?"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