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문재인 전 대통령 심복 고민정,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2023-03-3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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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고민정
31일 시모상...빈소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31일 다수의 매체는 고민정 의원의 시모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다음달 2일 오전 7시 30분이다.

1979년 생인 고민정 의원은 경희대 수원캠퍼스 중국어학과를 나왔다.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7년 1월 KBS에서 퇴사했다. 이후 동년 2월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영입돼 미디어본부 대변인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2019년 4월 전임자 김의겸 대변인의 사퇴 이후 후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역대 2번째 방송 아나운서 출신 청와대 대변인이다.

2020년 1월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 대변인에서 사퇴했다. 동년 4월 치러진 선거에서 서울 광진구 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선 오세훈 (당시) 전 서울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강력 지지층인 '친문'의 대표로 분류되고 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강경한 발언을 자주 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