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식 대라수건설(주)회장, “어머니의 경영 수업” 출판
2023-04-0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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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식 대라수건설(주)회장, “어머니의 경영 수업” 출판
‘어머니의 경영 수업’은 그 옛날 시골 마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부모의 농사와 가사를 돕고, 어머니와 함께 손수 길렀던 곡식과 채소들을 5일장에 내다 팔면서 사업에 눈을 뜨고, 그렇게 사업을 성공 해가는 모습으로 전개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릴 적 일기장을 다시 뒤적여보면서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짓듯, 작가의 삶의 지혜와 경영철학을 만날 수 있다.
대라수건설(주)과 DBS광주동아방송 대표인 작가 오동식이 어릴 적 시골 장터에서 어머니를 도우면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시공을 초월한 상상력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
마치 과거와 현재를 연계하는 시간여행을 하는 것처럼 위기와 기회, 완판, 방문판매, 시장=도시=플랫폼, 기다림(콘크리트 양생) 등과 같이 사업을 전개하는 힘의 원동력을 어머니에게서 찾고 있다.
그때의 농사와 장사 들이 세월이 흘러 이제 사업으로 바뀌었고 자신의 오늘을 만들어준 그 옛날 어머니를 불러오는데, 이 책이 아주 편안하고 쉽게 읽히면서도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모두의 반대를 무릎 쓰고 자신만의 신념으로 아파트 완판 신화를 창조하고, 신개념 브릿지를 적용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주택의 본질을 살려내는 노력은 창조성의 격조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실패를 통해 직접 느낀 ‘경영의 노하우’,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느껴보지 못할 ‘건강의 소중함’ 등을 우리들의 ‘어머니의 지혜‘를 통해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어느덧 모두의 시선은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데, “100% 완벽한 것은 없다. 하자가 발생한다면 ’소비자가 감동하는 하자보수‘를 해주라”는 오너의 경영철학이 오늘날의 ’대라수‘를 만든 것 같다.
오동식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단순히 지난 이야기를 남기고자 쓴 것은 아니다. 아직 자서전을 쓰기에는 이른 나이다. 후학들에게 내가 겪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나의 삶을 온전히 지배하는 것은 어머님의 가르침이다. 내 아이들에게 부족하지만, 반의반이라도 내 어머니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