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서신애…아이들 출신 수진, 그룹 탈퇴 이후 처음으로 '목격담' 떴다

2023-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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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아이들 탈퇴한 수진
2년 만에 처음 목격담 올라와

학교폭력 논란으로 그룹 아이들을 탈퇴한 수진이 2년 만에 목격됐다.

그룹 아이들 출신 수진 / 뉴스1
그룹 아이들 출신 수진 / 뉴스1

지난 1일 트위터에는 아이들 수진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진과 함께 그의 친구로 보이는 일반인 친구가 담겼다. 수진은 긴 머리를 묶은 채 짧은 치마와 회색 가디건을 입고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던 중 목격됐다. 또한 영상에는 수진을 발견하고 말을 걸기 위해 다가가는 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목격담에 따르면 수진은 다가오는 팬에게 마스크를 벗고 인사해주는 등 친절하게 대해줬다는 내용도 덧붙여졌다.

그룹 탈퇴 후 처음으로 목격된 수진(오른쪽) / 트위터
그룹 탈퇴 후 처음으로 목격된 수진(오른쪽) / 트위터

이를 본 수진 팬들은 "타투 위치까지 전부 수진이 맞다", "아무래도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건 좀 힘들었나 보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구나", "너무 오랜만이라서 눈물 날 것 같다", "다행이다" 등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진의 목격담이 공개된 것은 지난 2021년 그룹 아이들 탈퇴 이후 약 2년 만이다. 수진은 그룹을 나간 이후 한 번도 목격되지 않고 지난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 후 어떤 근황도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앞서 수진은 지난 2021년 학교폭력 가해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수진은 논란을 부정했지만 배우 서신애까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갈수록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수진은 "서신애와 대화도 나눠본 적 없다. 서신애 배우 소속사로 연락해도 답이 없으니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서신애 측은 "대화를 나눠본 적 없는 건 맞다. 수진의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수진은 2021년 학교폭력 가해 논란에 팀을 탈퇴하고 2022년에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