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광수, 초대박 메이크오버 모습 공개됐다… “외모가 주는 힘 막강”
2023-04-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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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끈 '나는 솔로' 13기 광수 근황
“이 영상 속 제 모습이 진짜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3기 광수(이하 가명)의 메이크오버(외모 새 단장) 모습이 공개돼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미지메이커스'에는 '나는 솔로 13기 광수님의 메이크오버 스토리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미지 메이커스 측은 "등장부터 뭔가 남달랐던 광수 님은 워낙 여러 가지로 화제가 되셨지만, 저희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광수 님 자기소개에 난데없이 감동을 받아 또 직업병이 발동하고 말았다"며 광수 메이크오버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메이크오버 제안을 받았을 때 광수는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한번 더 느낀 건, 외모가 주는 힘이 정말 막강하구나라는 걸 한번 더 느꼈다"며 "앞으로 제가 혹시나 개과천선을 해서 외모관리를 시작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모적인 부분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부분은 "머리카락"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으른 말이긴 한데 저는 외모적으로는 큰 욕심이 없고 머리카락만 자동으로 관리가 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어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어떻게 빗어야 되는지 모른다"며 "그거 말고는 딱히 욕심 없다"고 덧붙였다.


이미지메이커스 측은 광수는 살짝 올라간 눈매와 강한 턱선의 시크한 이미지를 가졌다며 연예인으로 치면 배우 이도현, 김우빈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메이커스는 "그래서 광수 님은 안경과 헤어에 따라서 이미지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며 "사실 광수님 비주얼 치트키는 바로 패션이었다"고 밝혔다. 조인성, 강동원 급 기럭지인 185cm 큰 키 소유자인 광수는 전문가 의상 도움을 받아 패션피플로 거듭났다.





광수는 이미지메이커스 측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나중에 여자친구나 부인이 에어컨을 틀자고 하면?'이라는 질문에 광수는 "그냥 틀면 된다. 여기에 대해서는 문제 일어날 소지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나는 솔로' 본방송에서 광수는 집안 식구들이 에어컨을 안 틀고 무더운 여름을 버티는 게 습관이 됐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순간 반하나?'라는 질문에는 "자신만의 일을 사랑하면서 잘하고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에 좀 가장 크게 반하는 것 같다. 또 의외로 조금 약간 허당미가 있고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 제가 채워줄 만한 구석이 있어 보인다 하는 부분에서 좀 사랑스러움을 느낀다. 내가 옆에서 챙겨줄 수 있을 때 그런 감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광수는 '나는 솔로' 13기에서 순자(가명)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다만 두 사람 분량을 몇 화에 거쳐 통편집돼 일각에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광수는 "저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다. 하지만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SNS에서 입장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