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시사회에 깜짝 등장한 BTS RM… '참석 이유' 알려지자 모두 빵 터졌다
2023-04-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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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에게 시사회 와 달라고 간절히 부탁한 장항준 감독
영화 '리바운드' 시사회에 등장하자 박수 쏟아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장항준 감독과 특급 의리를 지켜 이목이 쏠렸다.

RM은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장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청바지에 반팔 등 수수한 차림에도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포토타임을 가지며 여유로운 미소와 포즈 등을 취해 감탄을 자아냈다.
RM의 시사회 참석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앞서 장 감독은 인터뷰와 라디오 등에서 RM을 시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누구에게 얘기할 때 목적과 저의를 숨기지 않는다. '남준아(RM) 나는 너로 한 번 이득은 보고 싶어'라고 했다. 시간 되면 시사회에 와 달라고 했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이에 RM은 장 감독에게 '별일 없으면 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RM과 장 감독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예능 '알쓸인잡'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사회 참석을 인증하며 장 감독의 영화를 홍보, '월클' 의리를 선보였다.
RM의 시사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장항준 진짜 연예인 언급 홍보 잘한다", "이득 타임", "남준이 갔네", "RM도 귀엽고 장항준 감독도 귀엽다", "와 RM 왔구나 대박", "왔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장 감독이 6년 만에 연출작으로 내놓은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