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13년 차 부부의 '압도적 아우라'
2023-04-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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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설렘 폭발 투샷
신혼 같은 '아이 둘' 13년 차 부부
배우 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오랜만에 투샷을 공개했다.
유지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행사장에 참석한 유지태, 김효진 부부 모습이 담겼다. 13년 차 부부인 이들은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인 김효진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작품을 위해 체중을 증량한 유지태 역시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유지태가 출연을 확정한 '비질란테'는 김규삼 작가가 그린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법망을 피해 간 악인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가 사회 현상이 된 가운데 광역수사대 수사관이 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유지태는 광역수사대 수사 팀장인 조헌 역을 맡았다. 경찰대학에서부터 주목받아온 인재로 '피지컬 괴물'로 꼽히는 캐릭터다. 유지태는 조헌 역을 위해 100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효진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확정 짓고 파란만장 ‘디바’로 변신을 예고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김효진은 극 중 한때는 화려한 톱스타였지만 지금은 팬들조차 멸종해 사라진 추억의 가수 윤란주 역을 연기한다.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경험했기에 초라한 현재에 대한 상실감 또한 클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실패가 무서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던 윤란주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된 자신의 열성팬이자 가수의 꿈을 가진 서목하(박은빈)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인해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