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유랑단’ 김완선-엄정화-이효리-보아-화사 첫 공연, 쏟아진 SNS 후기 보니...(사진)
2023-04-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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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에서 최초 공개된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진 “다음엔 어디 방문해 무대를 꾸밀지 기대해달라”
대한민국 레전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진해군항제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댄스가수 유랑단(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은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4년 만에 열린 세계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의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첫 유랑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 공연들에 앞서 진행된 이번 게릴라 콘서트 소식에 3000여 명의 관중들이 환호했고, 이후 무대에 등장한 다섯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댄스가수 유랑단입니다”라며 팬들과 반가움을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본인이 직접 꼽은 대표곡으로 첫 유랑 무대를 꾸몄다. 보아의 파워풀한 무대를 시작으로, Y2K 스타일의 원조를 보여준 이효리, 독보적 매력의 화사, 화려한 퍼포먼스의 김완선, 강렬한 무대를 꾸민 엄정화가 관중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30분가량 이어진 무대를 함께 즐긴 팬들은 SNS를 통해 “유일무이 레전드들의 무대였다”, “댄스가수 유랑단 안 볼 수가 없다”, “언니들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다니 감동이다” 등 후기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진은 “4년 만에 열린 국내 대표 봄 축제이자,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에 전국을 유랑하는 우리 ‘댄스가수 유랑단’이 첫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관객과 가수 모두에게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며 “첫 공연을 통해 앞으로의 유랑 공연을 이어 나갈 뜨거운 에너지를 얻었다. ‘댄스가수 유랑단’이 다음엔 어디를 방문해 무대를 꾸미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