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10kg 쪘다는 태민… 2년 만에 통통해진 얼굴로 인사했다

2023-04-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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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10kg 증량했다고 밝힌 태민
소집해제 후 인스타 라이브 방송 진행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소집 해제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태민은 소집 해제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집 해제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태민 / 태민 인스타그램
소집 해제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태민 / 태민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태민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러 왔다"며 "정말 너무 떨리기도 하고 사실 여러분들과 빨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끝나자마자 바로 찾아왔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특히 태민은 입대 전과는 다른 통통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태민은 지난 2021년 10월 군 복무 당시 병무청과의 인터뷰에서 군에서 10㎏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태민은 군 복무 기간에 대해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했던 시간과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값지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제가 머리를 염색했다"며 "뭔가 좀 색다르게 보여드리고 싶기도 해서 2년 만에 염색을 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2021년 10월 병무청과 인터뷰했던 태민 / 유튜브 '대한민국 병무청'
2021년 10월 병무청과 인터뷰했던 태민 / 유튜브 '대한민국 병무청'

앞서 태민은 2021년 5월 31일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로 입대했다. 그러나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가 심해져 지난해 1월 14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후 지난 4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태민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4회에 걸쳐 '2023 태민 팬 미팅 '리 : 액트'(RE : ACT)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입대 전 슬림한 몸매를 유지했던 태민 / 뉴스1
입대 전 슬림한 몸매를 유지했던 태민 / 뉴스1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