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에 성병 의혹까지… 말 많던 '나는 솔로' 13기 최종회 시청률
2023-04-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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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내린 '나는 솔로' 13기
4주 연속 시청률 2%로 마무리
'나는 솔로' 13기가 2%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3회 마지막 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75%(SBS PLUS)를 기록했다.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회차였지만 지난달 29일 방송 시청률 2.955%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ENA 플랫폼 시청률은 1.389%로 집계됐다.
앞서 '나는 솔로' 13기는 출연자 성병·학폭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불거질 당시 시청률 3%대로 잠깐 올라섰다. 그러 지난달 15일 방송분부터 4주 연속 2%대에 가까운 수치에 머물렀다.

논란의 당사자인 영수와 상철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성병 의혹에 휩싸였던 영수는 "대응도 하지 않았다. 용기 내서 시합하러 나왔는데 바깥 관중석에서 돌을 던지면 집중을 못 한다. 답답했는데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었다. 나는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학폭 의혹을 받았던 상철은 "처음 말이 나왔을 때 내가 맞았다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전혀 없는 사실이다. 너무 허무맹랑해서 웃고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나는 솔로' 13기는 영숙과 영식, 현숙과 영수, 순자와 광수, 상철과 옥순, 영호와 정숙이 커플이 돼 역대급 커플 수를 기록하며 총 5커플이 탄생했다. 그러나 현재 5커플 모두 실제 연인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상철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현숙은 "영수와는 성격적으로 맞지 않아서 지금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올해 들어 (상철) 오빠와 친해져서 함께 다닌 것뿐이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