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상철♥옥순입니다… 현재 관계에 대해 속 시원히 공개합니다
2023-04-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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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나는 솔로' 13기 멤버들
상철♥옥순 커플,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3기 상철과 옥순이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3기 멤버들은 6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순자, 영숙, 영식을 제외하고 모두 모였다.
상철과 옥순은 지난 5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둘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무전기를 통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철은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저희도 나와서 좋은 감정으로 몇 번 더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그러다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며 현재 결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동갑이고 친구 같아서 남사친, 여사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 종종 안부도 묻고 하는 사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했다. 지금 새로운 분을 찾는 중이다"고 고백했다.
옥순도 성격 차이로 결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싶었는데 서로 성격이 약간 안맞았던 같다. 애증의 관계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좋은데 만나면 싸우고 해서 결별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솔로 남녀가 실명 대신 영철, 영식, 영호, 상철, 영자, 옥순, 정자, 정숙, 현숙 등 가명을 사용해 4박 5일간 함께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