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배우 중 최고… 아이유의 넷플릭스 출연료, 입이 안 다물어진다

2023-04-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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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첫 넷플릭스 진출작 '폭싹 속았수다'
회당 출연료 5억 원... 한국 여배우 중 최고 대우

자타공인 대한민국 톱 연예인 아이유(이지은)의 넷플릭스 출연료가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OSEN은 6일 아이유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출연료를 단독 보도했다.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이하 뉴스 1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이하 뉴스 1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해당 작품에서 회당 출연료 5억 원을 받는다. 이는 한국 여배우 중 최고 대우다.

아이유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 향후 글로벌 마케팅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출연료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지난해 9월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차 이탈리아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가 지난해 9월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차 이탈리아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1년에 약 350억 원 이상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으로 1년 동안 '폭싹 속았수다'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체에 "양자 간 계약상의 비밀조항 내용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지난해 5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유가 지난해 5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캐스팅돼 관심이 쏟아졌다. 또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연출,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기획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유와 박서준이 지난달 30일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유와 박서준이 지난달 30일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6일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