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블랙데이(14일)엔 꼭 친구에게 짜장면 먹자고 해야 하는 이유

2023-04-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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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14일 블랙데이 맞아 캠페인 열어
“코로나 엔데믹 앞두고 처음 맞는 블랙데이”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중식 전문 프랜차이즈 홍콩반점이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하 자장면 사진 / 이하 연합뉴스
이하 자장면 사진 / 이하 연합뉴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으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날이다.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이끄는 홍콩반점은 블랙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단 하루 매장 방문한 고객에게 짜장면을 3000원(정상가 6000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78개 매장 가운데 서울 83개 점을 비롯해 269개 점이 블랙데이 행사에 참여하며 당일 매장 영업을 하지 않는 배달 전문 매장도 포장 시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처음 맞이하는 블랙데이인 만큼 행사를 마련했다. 2014년부터 10년째 블랙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홍콩반점 짜장면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한국식 중화요리 프랜차이즈. '0410'은 백종원 본인의 저서 '전문 식당'에서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 마지막 4자리임을 밝혔다. 홍콩 반점보다 먼저 연 해물떡찜0410의 브랜드명을 고심하던 중에 사람들이 호기심 가질 만한 요소를 집어넣기 위해 떠올린 아이디어다.

백종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장사천재 백사장'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종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장사천재 백사장'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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