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송…케플러 멤버, 컴백 2일 만에 '부상 소식' 전해졌다

그룹 ‘케플러’ 멤버 김채현이 부상 소식을 알렸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2일 케플러 공식 팬카페에 김채현 부상 및 미니 4집 활동 관련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김채현이 스케줄을 소화하던 도중 발목 부상을 입고 부기 발생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당분간 반깁스 착용과 목발 사용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김채현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서 “김채현은 미니 4집 활동을 시작함에 있어 아쉬운 마음과 함께 팀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무대에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상태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속사는 의료진 의견을 토대로 멤버들과 논의 끝에 김채현이 즉시 무대를 하기에는 추가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채현은 예정된 음악방송에서 의자에 앉아 무대를 진행하는 것으로 조율했다. 현 상황에 따라 금일 오후 7시 예정된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4월 15일 오후 9시에 진행 예정이다. 추후 예정된 스케줄에도 김채현의 참여가 유동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김채현의 미니 4집 활동에 대한 안내를 마쳤다.

김채현 속한 그룹 ‘케플러’는 지난 2021년 Mnet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김채현, 샤오팅, 휴닝하이에, 마시로, 히카루, 서영은, 강예서, 최유진, 김다연 9인조로 구성된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걸그룹이다. 케플러는 지난 10일 미니 앨범 4집 ‘LOVESTRUCK!’으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