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연하 예비신부와 오는 7월 결혼 앞둔 심형탁, 깜짝 세 가족 공개해 시선 확 쏠렸다
2023-04-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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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 앞둔 심형탁이 올린 깜짝 사진
'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신부 최초 공개
배우 심형탁이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그는 "가족과 여행...^^ 김밥 많이 컸다...(ノ^∇^)"라는 글을 남기며 가족 여행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심형탁의 예비 신부인 히라이 사야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가족 여행에서 심형탁의 반려견인 김밥도 깜짝 등장했다.
김밥과 함께 여행을 떠난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하늘을 바라보는 등 오붓한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심형탁이 출연해 18세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 히라이 사야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미래의 아내가 될 히라이 사야다. 일본에서 왔고 제가 앞으로 결혼하고 가정을 이끌어 갈 사람"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베일에 싸여있던 히라이 사야의 얼굴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물론 누리꾼들도 놀라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케플러의 강예서 등 유명 아이돌들이 닮은꼴로 언급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심형탁은 히라이 사야를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4년 전 녹화하러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히라이 사야를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심형탁은 히라이 사야와 결혼까지 생각해 한국에 돌아와서도 문자를 꾸준히 보내고, 얼굴을 보기 위해 일본에 오가는 등 끈질긴 구애를 펼쳤다. 그의 끈질긴 구애 덕분에 히라이 사야는 마음을 열고 직장을 퇴사하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한편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