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나쁘진 않은데…”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이서진 빠진 이유는…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배우 이서진과 스승인 이선희가 불참한 것에 대해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정산 문제 이후 관계가 묘해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이진호는 '이선희 손절설에 협찬 논란까지..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오해와 진실'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선희와 이서진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승기가 손절을 한 거냐”는 질문에 “이선희와 이서진은 이승기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인물들이다. 이선희는 고등학생이었던 이승기를 데뷔시킨 스승이다. 이서진의 경우에도 나영석 PD라는 연결고리로 여러 예능을 함께 한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나영석 PD는 보였는데 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까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데 애초에 청첩장도 못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사실 예전부터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정산에 관한 갈등을 빚으면서 세 사람 관계가 묘해졌다는 말이 나왔다. 이선희와 이서진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이선희는 모르겠지만 이서진과는 관계가 나쁜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800명 넘게 청첩장을 보냈는데 왜 이서진에게는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는지는 이승기 본인만 알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이선희와 이서진이 보이지 않자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와 이서진의 이승기 결혼식 불참과 관련 "청첩장을 받았는지 여부는 개인적인 사안"이라며 "당사자들에게 확인도 어렵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승기 측 역시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