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 난리 날 듯…해리 포터와 관련된 엄청난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해리 포터와 관련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HBO Max는 13일(한국 시각) 해리 포터 TV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에 따르면 HBO Max는 새로운 출연진을 캐스팅해 '해리 포터' 시리즈를 리부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원작 소설가 J.K. 롤링도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HBO Max는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10년 동안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HBO Max CEO 케이시 블라이스는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호그와트를 발견할 기회를 주게 돼 기쁘다"며 "해리 포터는 문화적 현상이고 마법 세계에 대해 지속적인 사랑과 갈증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J.K. 롤링은 "책 내용에 충실하려는 HBO Max의 태도는 나에게 중요했다 긴 형식의 TV 시리즈인 만큼 깊이와 세부 사항을 담은 새로운 각색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해리 포터 팬들 역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딱 책대로 했으면”, “캐스팅 어떻게 될까”, “1편이 25년 됐으면 리부트할 때 되긴 한 듯”, “기대된다”, “기깔 나게 만들었으면”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