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가 콕 집어 실명 언급한 연예인 이상형... 사람들 반응이 심상치 않다
2023-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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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이상형에 가깝다고 언급된 연예인
손석구 “밝은 사람 좋아” 장도연 언급
배우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꼽은 연예인이 있다.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손석구와 만나 대전 순대국밥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현재 미혼인 손석구에게 이상형이 있는지 물어봤다. 손석구는 "저는 밝은 사람이 좋아요"라면서 잠시 고민하더니 "장도연 선배님"이라고 콕 집었다. 그는 "(장도연이) 되게 웃기시고, 밝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손석구와 장도연은 실제로 한 차례 방송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지난해 2월 18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 장도연은 MC로, 손석구는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손석구는 JTBC '멜로가 체질'에서 극 중 전여빈에게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고 말하면서 술잔끼리 부딪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눈동자에 술잔을 갖다 대는 명장면 재연을 부탁받았다. 장도연이 상대 역할을 맡는다는 말에 그는 "그럼 선배님, 저 시상식에서 '따봉'하는 거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라며 따봉 화답을 기대했다.
이에 손석구가 장도연의 눈동자에 건배하는 장면을 재연하고, 장도연은 '오 마이 갓'이라며 큰 따봉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구는 실제 연애 스타일이 어떤지 질문에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편인데 뭘 해도 편한 게 좋다. 이벤트형 연애보다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걸 같이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사겨줘", "방구석 1열 때부터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잘 어울린다", "사귀어라 짝", "설렌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방구석 1열'에서 나란히 앉아 있을 때 장면이 캡처된 사진도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