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D-1… 워너원 출신 옹성우, 삭발 헤어스타일 공개하자 감탄 쏟아졌다
2023-04-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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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7일) 입대하는 가수 겸 배우 옹성우
빡빡 민 머리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 건네
군 입대를 하루 앞둔 옹성우가 빡빡 민 머리를 공개했다.

옹성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삭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샵에 가서 빡빡 시원하게 밀고 왔다. 머리를 자르자마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려고 방송을 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입대) 당일이 되면 가족들과 얘기 나눌 시간이 필요하니 정신이 없을 거 같아 미리 인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열심히 잘 즐기고 멋있게 듬직하게 더 강해져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믿어주신 만큼 늠름하고 멋지게 잘 해내고 오겠다. 자대배치를 받은 후에는 휴대전화 사용도 가능하니 여가 시간에 소식 전할 수 있다"며 "너무 떨어져 있다는 느낌 받지 말고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또 옹성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례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입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는 민머리에도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로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옹성우 인스타그램에 "그래도 잘생겼어", "진짜 두상도 잘생겼다", "머리 짧아도 너무 멋있다", "어떤 헤어스타일도 다 소화한다", "이제 입대가 실감된다. 잘 다녀와요" 등 댓글을 남겼다.



옹성우는 17일 입대한다. 그는 신병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한편 옹성우는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하며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군 입대로 잠시 공백기를 갖지만 올해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