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최초로 부모된 6기 영숙♥영철, 100일 된 딸 공개
2023-04-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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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 영숙♥영철 100일 된 딸 공개
“곧 찍는 스튜디오 사진을 기대해 보며...”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6기 영숙, 영철이 딸 로라 양의 100일 사진을 공개했다.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라야 백일 축하해.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있는 로라 양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숙은 "둘이 셀프상 하느라 아쉽게도 셋이 찍은 가족사진이 없지만 곧 찍는 스튜디오 사진을 기대해보며"라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영숙, 영철은 이후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1월 딸을 출산했다.


'나는 솔로'에서는 6기 영숙-영철을 포함한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 4기 정식-영숙, 6기 영식-정숙 등 무려 5쌍의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골인해, 진정성 있는 연애 예능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잇따른 출연진들의 사생활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 중인 30대 후반 남성 출연자 A씨로부터 과거 성병을 옮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A씨의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13기 출연자들의 직업, 나이가 공개되면서 A씨로 영수가 지목됐다. 영수는 제작진을 통해 "폭로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나는 건강하다. 그 친구를 제외하고 저한테 그런 이슈를 일으킨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대응도 하지 않았다"며 "답답했는데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다"고 재차 부인했다.

얼마 후 또 다른 한 누리꾼은 '나는 솔로' 13기 한 남성 출연자가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을 괴롭히고 병균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상철은 "너무 허무맹랑해서 웃고 넘어갔다. 전 사실 괴롭히는 게 아니라 무관심했다"고 해명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순자가 과거 혼인 이력을 직접 고백하면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다"며 "지금이라도 모두에게 진실을 직접 말씀드리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어떤 말이나 행동도 상처받은 분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없겠지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계속되는 사생활 논란에,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시청률, 화제성 좇기에만 급급할 것이 아닌 출연진 검증 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